광주제일고, 고교학점제 학교환경 조성사업 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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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8(일) 11:55
교육입시
광주제일고, 고교학점제 학교환경 조성사업 완공식
독립운동·민주화운동·사회활동 저명 동문을 새 교과교실 명칭으로 부여
  • 입력 : 2021. 03.31(수) 20:56
  • 김미자 기자
[톡톡뉴스] 광주제일고가 31일 오후 3시30분 교내 상생마루에서 고교학점제 학교환경 조성사업 완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광주시교육청 관계자,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 임원, 공간 명칭 관련 후손·유족 대표, 교직원, 학생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제일고는 이날 행사에서 공간 명칭 관련 인사들의 후손·유족 대표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재성 및 왕재일 선생의 손자, 임선호 선생의 아들, 김경남 목사의 부인 등도 학교를 방문했다.

광주제일고는 2020년 3월~2021년 2월 8억9,000여 만 원의 예산으로 고교학점제(교과교실제) 대비 학교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교실별 단초점 빔프로젝터 및 크롬북 등 첨단 교육 기자재가 설치됐다. 또 홈베이스의 학생 휴게·소통·전시 공간 개조, 소인수 교실·다인수 교실·컨벤션 공간 등과 같은 다양한 교과교실 공사 등이 완료됐다.

광주제일고는 재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100년 학교 역사를 익히고,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한 선배들의 생애를 본받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정비된 다양한 형태의 공간 명칭을 특별하게 명명했다.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적 지주인 송홍 선생, 광주학생독립운동 지도자 장재성(3회), 항일독립운동의 횃불 왕재일(3회), 모교·후배 사랑의 평생 실천가 임선호(18회), 1943년 제2학생독립운동의 불꽃 기영도(20회), 민주화운동과 사회적 약자 옹호에 헌신한 성직자 김경남(43회), 응급 의학의 외길에서 세상을 돌본 의사 윤한덕(61회) 등이 그 예이다.

광주제일고 우재학 교장은 “이번 완공식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대비한 학교 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재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민족 사랑과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배들을 본받아 정의롭고 실력 있는 인재로 성장해 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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