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2년 국고 예산 5,275억여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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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9(수) 21:23
광양
광양시, 2022년 국고 예산 5,275억여원 확보
2021년 대비 707억 원(15.4%) 증가한 5,275억 원으로 사상 최대 확보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비, 수소항만 구축 기본계획 용역비 등
  • 입력 : 2021. 12.03(금) 12:27
  • 김미자 기자
[톡톡뉴스] 광양시가 12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에서 5,275억 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해 사상 최대의 국비 확보 성과를 이뤘다.

이는 2021년 4,568억 원보다 707억 원(15.4%) 늘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광양항 활성화, 신산업·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관련 사업이 대거 포함되어 향후 시정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정부예산에서 미반영되어 국회 심의 중이던 아래 현안사업 4건(총사업비 7,473억 원, ’22년 국비 57억 원)이 추가 반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46억 원(총 6,915억 원)
▲전남 중소기업연수원 기본조사 용역비 4억 원(총 292억 원)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비 4억 원(총 68억 원)
▲남도 2대교 건설사업 실시설계비 3억 원(총 198억 원)

◇ 철강‧항만 등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를 통한 제2의 도약

정부예산에 신규 반영된 현안사업 중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국내 항만 최초로 완전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항만 효율성과 안전을 도모하고 친환경 항만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2~2026년(5년간) 총사업비 6,91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광양항 테스트베드에 자동화 안벽 크레인 11대, 자동 이송장비 44대, 자동 야드크레인 32대 등 자동화 하역장비를 국내 기술 중심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건물, 포장, 통신 등 기반시설 구축과 연구 개발을 통해 개발되는 관련 신기술과 장비는 자동화 항만과 연계해 검증할 수 있는 ‘신기술 시험검증영역(면적 9만㎡)’도 함께 조성하고자 한다.

▲수소항만 구축 기본계획 용역(총 50억 원)은 내년 20억 원이 신규 반영되어 광양항에 수소트럭 휴게소, 수소충전소, 수소발전시설 등을 모은 수소복합 스테이션을 2023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2040년까지 인근 석유화학단지(여수산단), 광양제철소 등과 연계해 수소를 생산하고, 소비 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미래 광양항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해양수산부는 2040년까지 총 14개소(광양 2개소)의 수소항만을 조성하고 연 1,300만 톤의 수소를 항만을 통해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수소항만 조성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국내 기업의 참여 의향이 높은 울산항, 광양항, 부산항, 평택·당진항, 군산항 등 5개 항만에서는 수소항만 선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 마린베이 조성사업(총 400억 원)은 광양항 일원에 시민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도 타당성 조사용역비 3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광양항 동측 배수로 정비공사 부지 약 168,000㎡ 내 항만·레저형 수변 체험시설 등 해양정원을 조성해 시민 치유·힐링 공간으로 만들고 구봉산, 어린이 테마파크 등 주변 자연·관광자원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인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광양 금속소재 복합성형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총 130억 원)은 21억 원이 반영돼 지역 특화 뿌리산업과 연계한 금속가공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업의 품질 향상과 신성장 동력산업을 견인한다.

▲친환경 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총 231억 원)은 올해 사업비 51억 원이 반영되어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시스템을 마련한다.

동시에 이차전지 소재기업이 다수 입주한 광양에 신성장사업인 차세대 리튬이온전지 등 소재·부품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이차전지 원료가공 및 소재사업 중심지로서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관련 예산 확보로 건립 탄력(사업기간: 2021~2025년)

▲전남 중소기업연수원(총 292억 원)은 기본조사 용역비 4억 원이 반영되어 향후 어린이 테마파크 일원에 부지면적 25,000㎡, 건축면적 12,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철강, 석유화학 등 맞춤형 특화 연수원을 건립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광양만권에 특화된 소재·부품 중소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철강(광양), 석유화학(여수) 산업을 집적시켜 남중권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립 광양소재전문과학관(총 400억 원)은 실시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되어 총면적 9,396㎡ 규모의 건축물(지하 1층, 지상 2층)과 야외 광장으로 조성된다.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2022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3년 착공할 예정이다.

해당 과학관은 ‘소재와 과학’을 테마로 한 대한민국 최초의 소재 전문 과학관으로, 미래 첨단 소재도시의 청사진을 보여줄 전망이다.

▲구봉산 권역 관광 거점 조성사업(총 195억 원)은 공사비 8억 원이 반영됐으며, 민간 투자사업인 엘에프네트웍스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구봉산 권역에 ‘감성놀이터’, ‘숲속어드벤처’ 등 놀이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봉산 권역 관광 거점은 어린이는 물론 가족 단위 여가체험 기회를 늘려 광양시민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광양 약속의 공간 조성사업(총 40억 원)은 구봉산 일원에 별빛캠핑장(12,422㎡), 스카이로드(570m)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사업비 2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그밖에 ▲스포츠 클라이밍 설치공사(총 50억 원) 등 어린이 테마파크 관련 공공부문 사업비가 속속 반영돼 구봉산 권역 관광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로 발돋움

시는 산단 활성화를 위해 기존산업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광양(1단계) 공업용수도 노후관 개량사업(총 2,031억 원)은 2025년 완료 예정으로 2022년 80억 원이 반영되어 산단 입주기업들의 공장증설 계획에 따른 공업용수 부족난 해결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계속사업으로 아래 사업들이 반영됨으로써 산단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가 확충되어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세풍산업단지 1단계를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하는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 지원(총 992억 원) 2022년 146억 원, ▲북측 배후단지 조기 개발(총 247억 원) 2022년 25억 원) 등이 반영됨으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임대가 가능해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완공 예정인 ▲경전선 진주~광양 간 전철화사업(총연장 55.08km, 총 2,395억 원)은 234억 원이 반영되어, 완공 시 순천에서 부산(부전)까지 시속 200km 한국형 고속철도 사업이 시행되어 남해안·남중권이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 정주여건 개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높이기

신규사업인 ▲남도 2대교 건설사업(총 198억 원)은 다압면 고사리와 하동군 악양면 사이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2022년도 실시설계용역비 3억 원이 반영됐다.

기존 섬진강 횡단교량인 남도대교와 섬진교 간 이격거리가 20km로 멀어 이용자가 장거리 우회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 주민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매화축제 등 계절별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총 200억 원)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5억 원이 반영돼 광양읍과 중마동 일원의 바람길을 연결하는 가로 녹지 및 거점숲을 조성해 도시 내부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할 계획이다.

▲성황·중마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총 80억 원)은 10억 원이 반영되어 중동 산120-6 일원에 파편화된 산림지대를 연결해 시민 생태체험공간을 조성한다.

마동 1059번지 일원에는 ▲마동도서관 생활 SOC 복합화사업(총 60억 원) 2022년도 2억 원이 신규 반영되어 2024년까지 대지면적 16,125.9㎡(도서관 2,000㎡), 지상 2층의 어린이도서관과 공동육아 나눔터 등을 건립한다.

지난 7월 6일 집중호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진상면 일원에는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총 68억 원) 2022년 실시설계용역비 4억 원이 신규 반영되어 비탈면 붕괴 등 2차 피해를 철저히 방지할 방침이다.

그밖에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 493억 원) 2022년 국비 23억 원 ▲스마트 하수관로 도시침수 대응사업(총 86억 원) 2022년 국비 22억 원 등이 신규 반영되어 쾌적하고 안전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다.


광양시는 올해에 이어 2022년에도 시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국책사업과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되어 시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정현복 시장, 김경호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국고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 번 방문해 서동용·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상임위·예결위 국회의원, 기재부 안도걸 제2차관 등 간부공무원 등과 정책협의를 진행하면서 국비 지원을 요청해 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 한해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큰 성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항 활성화 관련 신산업 기반 구축, 산업단지 활성화 등 광양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바꿀만한 큰 전기가 마련된 만큼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광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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