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시각융합디자인학과, 학과장 송광철)는 6월 22일 교내 학문관에서 미래 디자인 꿈나무들을 위해 마련한 고교 연계 꿈꾸는 공작소 체험수업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 고교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된 산업디자인학과 꿈꾸는 공작소는 오태원 교수가 ‘내손내만(내 손으로 내가 만드는), 신박한 스라벨 디자인 체험’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1회차(1~4차시) 교육에서는 세상에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는 ‘나만의 텀블러 디자인’을 위해 아이디어구상 스케치부터 완성시켰으며, 2회차(5~8차시)에는 ‘3D네온 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디자인에 대한 미학적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또 3회차(9~12차시)에는 ‘친환경 에코백과 파우치 디자인’을 통해 그린 캠페인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4회차(13~16차시)는 3D프린팅을 위한 3D모델링 프로세스를 익힌 뒤 캐릭터 모델링을 스스로 완성시켜 3D프린팅출력을 진행한 뒤 미니전시회를 통해 교육 성과물을 공유했다.

프로그램 지도를 맡은 오태원 교수는 “이번 ‘내손내만' 디자인 체험프로그램은 ‘21세기 디자인의 세계는 우리 학생들이 바로 주인이 된다’는 슬로건과 함께 학생들에게 디자인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제시해 준 교육의 장이 됐다”면서 “미래 디자인은 이렇게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일상생활 속에 적용되며 디자인이 우리의 생활 문화와 밀접하게 전개될 것이며,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시각융합디자인학과)는 학과 이해와 고교생입시를 위한 찾아오는 체험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체험수업 또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