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유학생 쩌우윈판,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 개인 포상 “유학생들의 정착지원 및 지역사회통합에 공헌한 공로 인정”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학과장 이희승)의 중국인 유학생 쩌우윈판이 11월 4일 광주 광산구가 ‘광산에서 만나는 세계’라는 주제로 선운지구 황룡친수공원에서 개최한 ‘2023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행사에서 유학생들의 정착지원 및 지역사회통합에 공헌한 공로로 개인 포상을 수상했다.
쩌우윈판 학생은 2019년 9월부터 2023년 현재까지 호남대학교 외국인유학생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유학경험을 바탕으로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고,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유학생들이 국내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 개최와 우리 지역 및 대학의 공익활동에 앞장서 지원하는 등 남다른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유학생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대학원에 진학하여 재한화인학생연합회 간사 및 광주차이나센터에서 홍보기자로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부각하는 등 재한중국인유학생의 모범이 되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포상을 수상한 쩌우윈판은 “광산구에서 개최한 특별한 행사에서 의미있는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이 상은 호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표하여 제가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광산구의 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유학생들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남대학교에 재학중인 유학생들은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 축제에 참여, 요즘 인기있는 이색디저트인 빙분과 마라꼬치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져 하나됨을 보여줬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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