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AI교양대학, ‘대학 연합 토론배틀’ 성료 6개대학 연합팀 열띤 토론 ‘미남논객’팀 대상…“대학 혁신모델 사례”평가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광주대, 광주여대, 남부대, 대구한의대, 송원대와 함께 교내 상하관 소강당에서 11월 21일 개최한 ‘대학 연합 토론배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재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흉악범의 신상공개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각 대학 학생들이 4개의 연합팀을 꾸려 열띤 찬반토론을 펼쳤다.
치열한 찬반토론 끝에 미남논객 팀<반형진(남부대), 주철희(대구한의대), 남주성(호남대)>이 대상을, 삼진 팀<유희진(광주여대), 최서진(송원대), 진서연(호남대)>이 금상을, 케렌시아 팀<조주형(광주대), 유지희(광주여대), 김성찬(남부대)>과 이광일대 팀<이종원(광주대), 이승훈(대구한의대), 이가은(송원대)>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날 찬반토론의 심사는 목포가톨릭대학교 김태오 처장, 광주불교방송 박성용 총국장, KBS 광주방송총국 윤주성 부장, 전라남도 경찰청 경찰특공대장 장민준 경감이 맡았다.
이 대회의 심사를 맡은 광주불교방송의 박성용 국장은 “이번 토론 대회는 대학 혁신의 모델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토론대회를 통해 시대정신과 책임의식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논평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호남대학교 AI교양대학 송창수 학장은 “앞으로 더 많은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는 2020년부터 광주대, 광주여대와 함께 교양교육포럼을 개최하고 공동교양교과목을 운영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송원대, 남부대, 대구한의대와 함께 교양교육 교류를 확대해가고 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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