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AI융합대학, ‘AI 시대 교육과정 개편’ 중점 논의 챗GPT 활용방안 제시‧학생 학습선택권 확대 등 시대변화 따른 대응 모색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11월 25일(토) 09:33

[톡톡뉴스]호남대학교 AI융합대학(학장 백란)은 11월 24일 8호관에서 9개 학과 학과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성형 AI 시대를 대비한 ‘24학년도 교육과정 심의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신기술을 학습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챗GPT 활용방안 제시와 기초융합 교양교과편성을 분석하여 교과과정을 시대에 맞도록 재구성 방향을 설정하고 토론을 벌였다.

또 각 학과별 전공에 맞는 기초 프로그램언어를 재설정하고 학생들의 학습선택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했으며, 24년도에 개설되는 정규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했다.

이와함께 전공특성에 맞는 교육방법의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방향도 논의했다.

회의에서 로봇드론공학과의 김광택 학과장은 드론 실습장의 다양화를, 미래자동차공학부의 이정환 학과장은 현장중심 교육과정과 다각적 평가모델을, 건축학과 박지훈 학과장은 건축학과의 5년제 준비과정을 통해 신기술과 함께하는 AI융합대학의 브랜드를 구현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란 AI융합대학장은 “최근 변화하는 신기술의 세계는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속도로 변해가고 있는데, 특히 AI융합대학의 학과들은 가장 최전선에서 빠른 대응방안으로 대체하여 2024학년도 신입생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자” 며 “AI 인재양성의 메카인 AI융합대학의 비교과 및 교육과정에 더욱 내실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