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복싱연맹 주항선 회장, 고향사랑기부 통해 '고향 목포 응원' 복싱 국가대표 출신 주항선 회장, 고향 목포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탁 김미자 기자 |
2023년 12월 04일(월)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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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출신 주항선 회장은 목포시민에게 매우 친숙한 이름으로 1977년 목포 덕인고등학교 3학년 재학 시절 제58회 전국체전에서 복싱 금메달 획득, 1980년 국가대표 발탁, 1981년 필리핀 마르코스배 동메달 획득 등 목포복싱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그는 서울에 위치한 제이에이이치에스 건설의 대표로 본업에 열중하는 한편 목포시복싱연맹 회장직을 맡아 지난 4월 목포시청 복싱팀 창단에도 힘을 싣는 등 고향 목포의 체육발전을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주항선 회장은 “선수시절 힘든 시기가 찾아올때마다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한건 바로 고향 목포의 응원이었다.” 라며 “내가 받은 응원을 이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다시 고향에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주항선 회장님의 고향을 향한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홍어, 마늘고추장굴비, 조미김, 새우장, 건어물, 김치 등 풍성한 먹거리를 비롯해 목포해상케이블카탑승권, 삼학도크루즈탑승권 등 총 63개의 답례품을 선택 제공 중으로, 전국적인 기부 응원을 받고 있다.
김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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