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이준영 학생, 공익광고 캠페인 ‘12월 주인공’ 선정 광주MBC ‘더불어 삽니다’…장애인 돕는 ‘산타 프로젝트’ 봉사활동 주목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12월 05일(화) 14:05

[톡톡뉴스]호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한 선)의 이준영 학생(4학년)이 광주MBC 연중 1분 공익광고 캠페인 ‘더불어 삽니다’의 12월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삽니다’는 다양한 사회봉사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광주 MBC에서 한 달에 한 명 주인공으로 선정해 진행하는 공익광고 캠페인이다.

이준영 학생은 지난 11월 11일 광주시 서구 광천동 버스터미널과 유스퀘어, 동구 충장로 등지에서 ‘지체 장애인의 날’ 홍보를 위한 ‘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지난 4년간 꾸준히 장애인 인식개선과 생활 지원을 돕는 ‘산타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캠페인 영상에는 이준영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온 ‘산타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추가적으로 꾸준히 실천해 온 ‘시각, 지체 장애인분들의 활동 보조 봉사’ 및 ‘겨울맞이 연탄 기부 봉사’ 모습도 담겼다.

캠페인 촬영은 11월 24일 광주 서구 일대 및 남구 월산동과 시각 장애인복지시설인 북구 ‘막달레나의 집’에서 진행됐다.
이준영 학생의 1분 30초가량의 공익 광고 영상은 12월 5일부터 12월 한 달간 광주MBC TV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광주 MBC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준영 학생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며 “혹여나 이게 과분한 욕심이라면 적어도 ‘가난하고 소외되었다는 이유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는 세상’은 꼭 만들고 싶다."는 향후 계획과 소망도 전했다.

한편 이준영 학생은 ‘광주광역시 교통약자 전용 길 안내 플랫폼’을 개발, 6월에는 제9회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광주광역시장상’을, 10월에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