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김민경 교수, ‘광주광역시장상’ 수상 발달장애인 관련 공간 조성 자문 등 인권·복지 기여 공로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12월 14일(목) 10:29

[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인테리어디자인학과 김민경 교수가 발달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김민경 인테리어디자인학과장은 그동안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쓰는 해당 기관 복지사를 위한 환경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최중증발달장애인 낮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해 남구 장애인복지관 약 63평,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약 48평에 이르는 발달장애인 관련 공간 조성을 위한 자문을 진행한 바 있다.

김 교수는 교육 현장에서도 동아리 D.S.D.(Designers for the Socially Disadvantaged) 학생들에게 ‘전공 재능을 금전적 이익 추구에만 사용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들이 이용하는 공간개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헌을 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서포터즈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발달장애인 서포터즈 송년행사’를 열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