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제조혁신 디자인 세미나 참여 광주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방문, 브랜드 전략 특강 등 청취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 송광철)의 2~4학년 학생들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은아)의 지원으로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조혁신디자인세미나·포럼에 참여했다.
이날 광주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세미나홀에서 개최된 특강은 디자인을 통한 제조혁신 사례, 브랜드 차별화 전략 구축 사례(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대표), 그리고 환경친화적 CMF 디자인 개발 트렌드(이순영, 리소페 대표) 등 세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광주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광주와 전남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디자인 컨설팅과 상품화·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첨단산단 중심의 소재·부품 및 색상·소재·마감(CMF) 샘플을 전시한 라이브러리와 전문 촬영 장비를 갖춘 스마트스튜디오(홍보영상·제품 촬영실, 편집실), 디지털디자인실 등을 갖추고 상품기획, 디자인‧설계, 홍보 등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광주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정의수 센터장은 “앞으로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디자인 역량강화 교육,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보다 긴밀한 산학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싶다”면서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박채원 학생(4학년)은 “2024년 디자인학과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광주에 이렇게 혁신적인 디자인 지원기관이 있어 너무 고맙다”고 그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인솔 및 지도한 이재용 교수는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들을 통하여 광주·전남의 제조업에 기반을 둔 중소·중견 기업들이 디자인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성장과 디자이너 고용 창출까지 이어지는 성장동력으로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