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처, ‘Global 깐부’ 프로그램 총평회 10월부터 10주간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국생활 정착 도움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12월 28일(목) 17:26

[톡톡뉴스]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12월 28일 교수학습개발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Global 깐부’ 프로그램 총평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호남대에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과 재학생, 그리고 호남대 교원이 함께 참여하여 ▲유학생들에게는 한국어 실력 향상과 대학생활의 안정된 정착을 도모하고 ▲한국 재학생들에게는 국제화 역량을 강화시키며 ▲호남대 교원들은 유학생에게 한국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주고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약 10주간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성공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는 역할을 충실해 해왔다.

재학생 멘토 강인한 학생(중국어학과)은 “또래 외국인 유학생 멘티들과 어울리며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함께 문화체험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제가 가진 재능으로 유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컸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중국 유학생 멘티 우쟈웨이 학생(경영학부)은 “한국 친구와 함께한 시간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유학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국제교류처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세계화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