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CES 2024 참가단, ‘광주공동관’ 개관식 참석 교직원·학생 13명…AI신기술 참관, 광주 우수기업 제품 ‘글로벌 홍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참가 통해 전교생 AI융합인재 양성 ‘박차’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CES 2024 참가단’은 1월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LVCC(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 전시장에 설치된 ‘광주공동관(Gwangju City)’ 개관식에 참석했다.
특히, 참가단은 이날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Korea Pavilion, KOTRA)’ 부스에서 대학생 외국어 프리젠터로 활동 중인 호남대학교 등 광주 지역 4개 대학 10명의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RIS)사업 ‘CES 2024 광주공동브랜드관 대학생 외국어 프리젠터 운영사업’ 주관대학인 호남대학교는 이번 CES에 참여하는 광주광역시의 13개 우수기업에 대학생들을 프리젠터로 매칭하여 배치했다.
자격심사와 영어, 중국어 인터뷰 면접을 통해 선발된 프리젠터들은 매칭된 참여 기업들의 제품소개와 홍보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각 기업 부스에 배치됐다.
이들 대학생 프리젠터들은 광주지역 우수 기업제품들을 설명·홍보하고 수출계약 과정에서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기업과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호남대학교에서는 영어 프리젠터 배재희(간호학과 3학년), 이가을(항공서비스학과 4학년)학생이 ㈜딥메디와 ㈜엔서를, 중국어 프리젠터 김건희(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학생은 주식회사 튜닙을 지원하고 있다.
배재희 학생은 "호남대학교를 대표해 광주의 우수 기업인 ㈜딥메디의 제품을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하면서 광주에 대한 자부심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상철 총장은 지난 1월 3일 ‘호남대학교 CES 2024 참가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호남대학교 학생들이 CES 2024 프리젠터 활동을 통해 광주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더 나아가 글로벌 취업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전교생을 인공지능 융합인재로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하면서,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학교 정영기 교무처장,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고영일 행정처장, 양승학 LINC3.0 사업단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김은아 취창업지원단장, 이은경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등 13명의 ‘호남대학교 CES 2024 참가단’은 지난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인 3,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가전·IT전시회인 ‘CES 2024’에 참여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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