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대학혁신사업단, K-CON 컨퍼런스’ 성료 융합전공 ‘글로벌 K-CON 매니지먼트’의 운영성과 발표·지역사회 공유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 2024년 02월 15일(목) 17:44 |
|
|
|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문화산업과 관광산업 발전의 핵심요소인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융합전공 ‘글로벌 K-CON 매니지먼트’의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지역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K-CON 매니지먼트’ 융합전공은 5개학과(관광경영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중국어학과, 뷰티미용학과, e스포츠산업학과)가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콘텐츠 기획-제작-마케팅으로 구성되는 파이프라인을 이해하고, 실무 제작 역량을 가진 전문가 양성을 위해 프로젝트 수업으로 교과과정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G-CON 샐러드 파이프라인’으로 명명된 전공과 비교과, 지역협력 프로그램을 설계, 운영하여 학생들의 현장경험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의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실무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이 다양해짐에 따라 미디어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성을 강화한 G-콘텐츠를 기획-제작하여 글로벌 서비스를 통한 글로컬 역량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G-CON 샐러드 파이프라인’은 트랙 프로젝트, 지역협력 프로젝트, 전공연계비교과, 지역청소년 프로젝트, 콘텐츠 나눔공유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장해나가고 있는데, 여러 가지 재료와 소스를 사용하여 다양한 샐러드를 만드는 것처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활동을 제고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15일에 진행된 ‘K-CON 컨퍼런스’는 광주의 다양한 자산과 콘텐츠산업 등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퀴즈로 풀어보는 콘텐츠 골든벨’, 24학년도에 진행될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사전에 기획해보는 아이디어 발상 중심의 ‘크레톤(CRETHON) 대회’, ‘23학년도 콘텐츠 해외탐방 성과발표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크레톤대회는 지난 2월 1일부터 8일까지 사전예선을 통해 선발된 4개분야에서 총 20팀이 현장에서 제시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광주 인프라투어 분야에서는 대상(팀명 오메나스파크, 대표 박연수), 최우수상(팀명 광주폴리시티어드벤처, 대표 안민), 우수상(팀명 승승장구, 대표 강승준), 장려상(팀명 트랜버, 대표 장려상 ), ▲도시브랜드 콘텐츠 분야에서는 대상(팀명 김치통닭, 대표 허준하), 최우수상(팀명 춤추는돌고래, 대표 여이삭), 우수상(팀명 레츠비락식혜, 대표 김주), 장려상(팀명 빛빛, 밴틀시티 대표 유민희·장수민)을 선정했다.
또 ▲G-뷰티 분야에서는 대상(팀명 투어인 어스, 대표 김성민), 최우수상(웨딩은 빛고을이랑께~, 대표 박지민), 우수상(팀명 K뷰티리더, 대표 최세림), 장려상(팀명 뷰티헤리티지, 대표 임준), ▲광주 관광콘텐츠 분야에서는 대상(팀명 글로벌스카이, 대표 공도윤), 최우수상(팀명 WTG, 대표 고하늘), 우수상(팀명 학교홍보부들의 광고홍보, 대표 이아남), 장려상(팀명 관광와주팀, 불꽃호남즈 대표 장해윤·박현)을 선정했다.
이와함께 콘텐츠해외탐방 분야에서는 대상(팀명 시원4이다, 대표 조웅), 최우수상(팀명 G뷰티리더, 대표 홍주연) 우수상(팀명 낫토팀, 대표 김지현)을 선정해 시상했다.
크레톤 대회에 참석한 조웅 학생(뷰티미용학과)은 “K-CON 컨퍼런스에서 팀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만들고 기획과정에서 광주를 담을 수 있는 콘텐츠의 기획 방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현장에서 학우들과의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아이디어를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현장경험을 키우기 위해 지역 전문가와의 협업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