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치기공학과, 치과기공사 봉사단체 ‘그루터기’와 틀니세척 봉사 순천 서면농협에서 200여명의 틀니 장착 노인 대상 ‘재능나눔’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4년 04월 03일(수) 10:24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치기공학과(학과장 문준모)는 3월 30일 치과기공사 봉사단체 ‘그루터기’와 함께 순천 서면농협에서 ‘Denture Green’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루터기’는 전국의 치과기공사로 구성돼 2018년 창단한 봉사단체로, 주로 요양병원,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노인 틀니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Denture Green’ 행사는 ‘회복에 의미를 두고 틀니세척을 하여 활력을 되찾게 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순천 서면에 거주하는 200여명의 틀니 장착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틀니세척 봉사를 진행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업에 종사하는 치과기공사들과 교류하며 치과보철물 관리에 대한 경험을 쌓고, 치과기공사가 치아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전문 지식과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