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유아교육학과, 1학년생 ‘6개 위탁 어린이집’ 현장학습 일과와 놀이과정 등 유아교육 현장에 관심 갖고 전공 이해도 높여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학과장 박연정) 1학년 재학생 18명은 5월 20일과 21일 6개 위탁 어린이집(서구청 어린이집, 시립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광주 서부경찰서 어린이집, 빛고을 어린이집, 북구청 어린이집, 경찰청 어린이집)에서 현장학습 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이틀 동안 영유아들의 하루 일과와 놀이 과정들을 관찰하고, 현장에서 교사들과 함께 유아들의 상호작용을 가까이 지켜보며 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 나름의 주제를 선정해서 영유아들을 관찰하고 놀이 활동을 지원하며, 그 과정에서 학습하고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학습에 참여한 문수아 학생은 “만 4세 유아들의 하루 일과와 놀이가 시작되는 과정에 대해 유심히 관찰해 보았고, 유아들이 한 말이나 교사의 행동을 보고 흥미를 느끼는 것이 놀이의 시작임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지언 학생은 “아이들 간 다툼이 일어났을 때 교사가 어떤식으로 지도해야하는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장경험읉 통해 마음이 진정된 후 아이들이 먼저 다가올 수 있도록 기다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이 유아교육 현장에 보다 관심을 갖고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학년별로 1학년은 ‘유아교육현장 관심갖기’, 2학년은 ‘유아교육현장 맛보기’, 3학년은 ‘유아교육현장 들여다보기’, 4학년은 ‘유아교사로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현장 중심 유아교육과정의 일환이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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