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동아리 ‘소우교우’ 팝업 레스토랑 ‘성료’ 메뉴개발부터 레스토랑 운영까지 총괄 진행…중국 유학생도 참여
운영 수익금 전액은 LINC 3.0 사업단 소속 장학금으로 기탁 예정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의 창업동아리 ‘소우교우’(지도교수 이상진, 공동회장 박가민·김건우)는 학교 후문에 위치한 호대통닭연구소와 공동개발한 메뉴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팝업 레스토랑 Shot-up2 두 번째 접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우교우’가 14번째 마련한 팝업 레스토랑은 전체총괄(박가민 3학년), 주방총괄(김건우·김현진 3학년), 트럭총괄(조은지·김요한 2년), 홀총괄(임혜진 3학년·이수아 2학년) 등 회원 30여명이 메뉴개발부터 레스토랑 운영까지 일체를 진행했다.
이번 Shot-up 2 팝업레스토랑은 호남대 LINC 3.0 사업단(단장 정제평)이 지원한 지역연계 산학 프로그램으로, 한국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중국 유학생들까지 함께 즐겼다.
호대통닭연구소 정유경 대표는 “외식조리학과 창업동아리 ‘소우교우’ 와 협업을 통해 팝업레스토랑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고, 개발된 메뉴들은 사업장에서 사용할 예정이며, 함께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되어 뿌듯하다” 고 말했다.
팝업 레스토랑에 참여한 이어진·장한이 학생(4학년)은 “이번에 동아리 회원들과 열심히 준비한 팝업레스토랑(행운분식 소교네)이 좋은 성과를 거둬서 좋았고, 다음에 있을 팝업레스토랑에서는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더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선보이겠다.” 고 다짐했다.
2017년 3월 개설된 소우교우 동아리는 예비창업을 꿈꾸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고, 외식업소 벤치마킹과 창업 메뉴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창업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LINC 3.0 사업단(단장 정제평) 소속 창업동아리로 창의드림방과 창업동아리에서 개발한 아이템을 현장실무자와 공동으로 만들어 실전에 적용, 현장 실무능력과 창업마인드 향상에 주력해왔다.
이번 Shot-up 2 팝업레스토랑을 운영해 거둔 수익금은 LINC 3.0사업단 소속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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