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응급구조학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체험 각종 재난·사고 상황서 적절한 대피, 안전 확보 행동요령, 환자별 처치법 배워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4년 09월 11일(수) 14:49

[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응급구조학과는 최근 급변하는 이상기후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 적절한 행동 요령을 배우기 위해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8개 체험구역과 23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사고를 직접 경험하고, 사고 유형에 따른 적절한 행동요령을 배우고, 체험하는 곳이다.

응급구조학과 1학년 학생들은 이날 현장 전문가로부터 각종 재난 및 사고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피 훈련, 안전 확보 행동요령 등을 배우고, 환자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처치 방법까지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비록 체험이지만 다양한 재난사고를 직접 경험하고, 재난 사고 전문가에게 각 사고의 특성과 발생 가능한 환자, 응급구조사로서 사고 현장 행동요령 등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성수 응급구조학과장은 “응급구조사라는 직업 특성상 사고 현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발생 가능한 환자를 이해해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형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응급구조사를 양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