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한국어교육원, ‘유학생 한국전통문화체험’ 추석 앞두고 담양 무월마을 방문…떡·다식·한과 만들기 등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4년 09월 13일(금) 16:26

[톡톡뉴스]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윤영)은 9월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어 언어연수과정의 외국인 유학생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유학생들은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담양 무월마을을 방문하여 대통밥 만들기, 떡 만들기, 다식 만들기, 한과 만들기, 사과대추 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낯선 한국 생활과 학습에 지친 일상에서 여유와 쉼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기도 하였다.

문화체험에 참여했던 장치양 학생(중국)은 “이번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 농촌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나의 고향과는 다른 예스러운 마을이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한국의 전통음식인 떡과 다식을 친구들과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뜻깊은 하루였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어학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매 학기 운영하여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시켜 학습 능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