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처, 외국인 유학생 ‘무료 구강검진’ 지원 광주 효치과, 치석‧충치·잇몸 질환 진단 등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4년 09월 26일(목) 11:41

[톡톡뉴스]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9월 25일 치위생학과 구강건강증진실에서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구강검진은 광주 효치과(원장 서재석)의 지원을 받아 유학생들에게 건강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특히 치과 진료를 정기적으로 받기에는 비용 부담이 너무 큰 현실이어서 건강한 유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이번 검진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치아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기본적인 구강검진을 비롯해 치석, 충치 및 잇몸 질환 진단, 필요시 후속 치료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효치과 서재석 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구강 건강을 유지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무료 검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