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건축학부, ‘2024 광주_아시아 건축 국제공모전’ 실력 두각 박아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부문’ 대상…김민서 은상, 오수민 입선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4년 10월 15일(화) 11:23

* 호남대 건축학부, ‘2024 광주_아시아 건축 국제공모전’ 실력 두각(사진 왼쪽부터 오수민, 김민서, 박아인 학생)

[톡톡뉴스]호남대학교 건축학부(학부장 박지훈)는 전국 규모의 건축설계 분야 공모전인 ‘2024 광주_아시아 건축 국제공모전’에서 박아인 학생(1학년)이 아이디어 공모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광주_아시아 건축국제공모전은 (사)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전국단위의 건축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박아인 학생은 ‘카멜레온 놀이터’란 작품으로 대상(광주광역시장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고, 김민서 학생(1학년)은 ‘五.18感’이란 작품으로 은상과 상금 20만원을, 오수민 학생도 ‘Smart Safety Station’ 이란 작품으로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 준비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정제평 단장) 지원을 받아 이뤄진 디자인 캠프 프로그램에서 강사 초빙 및 1대1 코칭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이나 프로그램을 다루는 툴 등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면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공모전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박지훈 학부장은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국제 공모전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