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국 산동성 제녕직업기술대와 ‘중외합작’ 수업 국제교류처·패션디자인학과, 최경희 교수 파견해 '패션드레이핑' 수업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4년 10월 18일(금) 15:12

[톡톡뉴스]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와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장소영)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산동성 제녕직업기술대학과 '2024학년도 중외합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에 중국 제녕직업기술대학과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에 중국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합작 프로그램에서는 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 최경희 교수(퇴임)가 제녕직업기술대학에 파견되어 '패션드레이핑' 집중 수업을 진행, 열정적인 강의로 현지 학생들의 높은 집중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합작 프로그램은 추후 제녕직업기술대학에 장기로 교수를 파견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호남대로의 학생들 유학 의욕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제녕직업기술대학은 1979년에 설립된 산동성 소속 공립대학으로, 700명의 전임교원을 확보하고 있고 22,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한편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현재 제녕직업기술대학, 산동경제무역직업대학, 하북미술대학교와 중외합작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중국 현지 대학교와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다양한 전공의 중외합작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