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평생교육으로 지역 교육청과 ‘상생’ 실천 박진영 교수, ‘2024년 영암 마을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4년 10월 28일(월) 14:27

[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박진영 교수는 지난 7월부터 4개월여 동안 진행해 온 ‘2024 Young앎 마을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사업을 오는 31일 완료할 예정이다.

‘Young앎 마을교육 아카데미’는 전라남도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미래교육재단이 주관하는 마을학교 활동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30일 광주대학교와 영암교육지원청의 ‘지역과 대학의 상생기반 마을 교육공동체 및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기반, 후속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4차산업혁명시대 마을교육공동체와 문화예술교육, 학생의 성장을 위한 코칭 노하우, 학습자 중심 교수설계 및 교육평가, AI기반 교수자료 제작, 마을공동체 및 문화예술 현장 탐방,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실제 사례 등을 포함한 15차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돼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15차시, 총 45시간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는 31일까지 학습자들의 사전·사후 역량진단 결과와 만족도,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마을활동가의 역량 강화 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서승용 마을학교 대표는 “생성형 AI를 교육방법으로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고, 마을 아이들의 무한한 재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