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문헌정보학과, 문학 작품 표지를 비누에 담아내다 성인학습자 동아리 ‘Book적 Book적’, 문학을 예술적 감성으로 재해석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4년 12월 02일(월) 10:23

[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문헌정보학과 성인학습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문학 작품의 표지를 비누 표면에 담아내는 이색 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성인학습자들로 구성된 동아리 ‘Book적 Book적’은 최근 교내 호심관 스마트랩실에서 ‘비누 안에 담긴 문학’이라는 주제로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비누 제작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문학 작품의 표지를 냅킨 아트 기법을 활용해 비누 표면에 담아냈다. 문학을 예술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비누에는 각자의 창의성과 개성이 묻어났다.

성인학습자들은 "비누라는 생활 속 제품에 문학의 향기를 담아보는 이번 활동이 책에 대한 흥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노지윤 학과장은 “앞으로도 성인학습자들이 창의성과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