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재학생-이민여성-지역민 함께 ‘사랑의 김장’ 지역 소외계층에 김장 나눔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가치 경험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4년 12월 06일(금) 16:19

[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재학생들은 지난 4~5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서구새마을회 활동공간에서 이민여성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봉사에 참여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와 서광주농협의 후원, 광주광역시서구새마을회(회장 배창숙)와 서구새마을부녀회(회장 황경희)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재학생과 베트남 유학생을 비롯해 결혼이주여성, 지역사회 이웃이 함께 한국의 대표 전통 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문화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과 함게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영진 교수는 “우리 대학의 비전인 ‘미래 인재 양성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가 정신 대학’을 실천하는 학생들답게,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며 타인을 배려하고 상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김장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광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