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미래형운송기기 공학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생명화학공학과 이승민, 정도영 학생 수상 청각장애인을 위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이디어 주목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4년 12월 07일(토) 13:22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정도영(좌), 이승민(우) 학생.

[톡톡뉴스]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생명화학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27일 교육부가 주최한 ‘2024 미래형운송기기 공학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광주·전남의 미래형운송기기 산업 및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공학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참여한 15개 대학에서 총 15개 작품이 출품됐다.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이승민, 정도영 학생팀(청신호)은 ‘투명 OLED를 이용한 청각장애인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라는 작품으로 지역·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공학 아이디어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출품한‘투명 OLED를 이용한 청각장애인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청각장애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고를 제공하여 기존 충돌 방지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해심사위원단으로부터 창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큰 호평을 받았다.

이승민, 정도영 학생은“청각장애인을 위한 헤드업 디스플레이라는 아이디어가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단은 “청각장애인에게 필요한 청각 정보를 시각화시켜 일반 운전자와의 차이를 줄여주는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의 미래형운송기기 산업 및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