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외국인근로자 보호 'MOU' 민병창 본부장 "불법 브로커나 잘못된 정보 등으로부터 보호"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02월 03일(월) 18:48

[톡톡뉴스]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민병창)는 3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외국인 근로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재보상에 관한 외국인근로자 상담지원 및 센터직원 교육과 기관 상호간 업무를 홍보·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산재보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산재보상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산재보험 정보와 보상신청편의를 위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고, 17개국 언어로 제작된 산재보상 서비스 외국어 가이드북을 제공하여 산재보상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산재보험을 적극 안내·홍보할 계획이다.

민병창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불법 브로커나 잘못된 정보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정당한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외국인근로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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