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4명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에 위촉 제조·유통·판매과정에서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보호 감시활동 수행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05월 16일(금) 11:39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길진모)의 재학생 4명(김채은, 박선주, 진하윤, 정은진)이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관하는 '2025년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위촉됐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 및 위생용품의 제조·유통·판매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감시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식품접객업소 위생 지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홍보 등으로 정부의 식품안전 정책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이번 위촉을 통해 식품위생에 대한 법적·실무적 지식을 습득하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소비자 감시 활동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심도 있는 학습을 배울 예정이다.

위촉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식품영양학과 일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학문적 지식이 사회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식품영양학과는 이처럼 실천 중심의 현장 참여 활동을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식품안전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협력 및 관학연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