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고등기술연구원·독일 프라운호퍼 IWES와 해상풍력 피치 베어링 연구협력 업무협약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2025년 05월 22일(목) 2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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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15MW급 이상 해상풍력 피치 베어링 내구성 테스트 장비의 공동 구축 및 활용 ▲테스트 방법 개발 ▲연구·교육 분야의 상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인 연구 과제는 별도 계약을 통해 진행하며, 협약은 비독점적이고 자율적인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국립목포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남 해상풍력 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공동연구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해상풍력 핵심부품인 피치베어링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와의 협력은 지역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찬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공동연구의 모범 사례로, 우리 대학이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비전과도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산학연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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