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제약공학전공, 제약·바이오 워크숍 성황리 개최 의약품 제조 장비 검증과 제약 취업 전략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산업 이해도 제고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06월 09일(월) 22:08

[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식품·제약공학부 제약공학전공은 지난 6월 5일(목) 13시부터 학생회관 2층 취업강의실에서 ‘의약품 제조 장비 적격성 평가 교육과 제약회사 취업 전략’을 주제로 2025학년도 제약·바이오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제고하고, 의약품 제조 장비의 검증 절차 및 제약 업계 취업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국산업교정기술원 전신용 팀장이 ‘계측기기 교정 대상 및 검증 절차’를, △(주)지이피(GEP) 김용진 부사장이 ‘의약품 제조 및 품질 장비 적격성 평가 수행 방법’을, △(주)알에프바이오 한상섭 본부장이 ‘제약회사 부서별 취업 준비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약공학전공과 생명과학과의 공동 주최, 취업지원실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제약·바이오 분야에 관심 있는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을 기획한 제약공학전공 김정진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무 경험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흐름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 제약공학전공은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약 시그니처랩(Signature Lab)’을 구축, 이를 기반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교육, GMP 이론 및 실습, 산업체 현장 견학,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 후 현장 적응력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