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AI특성화’ 국가서비스대상 6년 연속 수상 산업정책연구원 선정…전교생 AI융합인재 양성, ‘민·관·학 협력 생태계’ 조성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 2025년 06월 30일(월) 1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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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는 6월 26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AI융합 혁신교과과정 개편과 AI캠퍼스 구축을 통한 전교생 AI융합인재 양성, 광주시의 AI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에 발맞춘 ‘민관학 협력 생태계 조성 참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AI(인공지능)특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호남대학교는 지난 2020년 첫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AI특성화대학임을 6년 연속 공인받은 호남대학교는 AI 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등을 통해 정부의 ‘AI국가전략’,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전략에 발맞춘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호남대는 2019년 총장 직속으로 ‘AI중심대학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킨 이후 ▲전교생이 15학점 이상의 AI교과목을 의무 이수토록 하는 혁신 교육과정 마련 ▲2018년부터 3년간 예산을 집중 투입해 전국 대학 최초로 AI융합교육을 위한 AI캠퍼스 구축 ▲AI와 데이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교양 및 전공과목 개발 운영 등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AI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해 왔다.
이와 함께 AI역량 강화 특강과 워크숍을 연중 개최하는 등 지역민 AI 대중화에도 노력을 기울여 지역 허브대학 역할에 충실하고 있으며,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실리콘 밸리와 글로벌 기업 등에서 학부생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글로벌 기업 취업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AI 인재로 취업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광주광역시가 2020년 ‘인공지능중심도시’ 선언과 함께 AI 데이터센터와 컴퓨팅타워, 77종의 실증장비, 창업캠프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집약된 AI집적단지를 구축하고, AI 영재고 설립 추진과 함께 AI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를 본격화 하는 것에 발맞춰, 호남대 역시 지역사회 AI인재양성을 통한 ‘민·관·학 협력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5월에는 광주광역시 주관의 ‘2025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선정돼 연간 136.5억원, 전체 사업 기간(5년) 총 68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RISE 사업 선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성화된 교육 및 연구를 통해 지역 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독보적인 역할을 수행할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AI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AI특성화’와 ‘지·산·학·연 협력’이라는 양날개로 비상하겠다”며 “오는 2028년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DREAM 2028’이라는 장기발전계획 아래 ‘학생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학’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설명)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제에서 6년 연속 ‘AI 특성화대학’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6년 연속 ‘AI 특성화대학’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한 뒤 6월 30일 오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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