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 인도네시아 FORIL 2025참여 및 기술 세미나 디지털 치과기술 마케팅과 B2B 매칭으로 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08월 28일(목) 15:20

FORIL 2025 단체사진(탕그랑)

임상기술 세미나 단체사진(자카르타)

[톡톡뉴스]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탕그랑(Tangerang)과 자카르타(Jakarta)에서 열린 ‘FORIL 2025(B2B 매칭 프로그램) 및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치과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활동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사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선대는 디지털 기반 치과 의료기기의 글로벌 확산과 현지 임상 실증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FORIL 2025(B2B 매칭 프로그램)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ICE BSD(Tangerang)에서 열렸으며, ㈜세움메디, ㈜에이포랩, ㈜휴덴스바이오, ㈜힐링스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조선대는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바이어와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B2B 매칭 프로그램을 지원, 한국 기업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24일 자카르타 Swissotel Jakarta PIK Avenue에서는 임상기술교육 세미나가 열렸다. 참가 기업들은 주요 제품을 활용한 실습형 기술 마케팅을 펼쳤으며, 현지 치과 의료진과 학생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진료 전 과정과 임상 적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참가자들은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사용 편의성을 직접 경험하며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손미경 센터장은 “이번 FORIL 2025 참가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현지 치과계와 국내 기업 간 긴밀한 교류를 이끌어낸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기술마케팅을 지속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치과계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치과 의료기기의 해외 임상 검증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