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대학원, ‘후기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한국 법령 이해 및 범죄 예방 교육’ 특강 갖고 안전한 유학생활 당부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원(원장 김덕모)은 9월 1일 4호관 소강당에서 대학원장과 유학생지원팀장 및 유학생지원팀 관계자, 그리고 올해 2학기 새롭게 입학한 외국인 신입생 20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후기 대학원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외사협력관 소윤희 경위가 ‘한국 법령 이해 및 범죄 예방 교육’ 특별 강연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법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덕모 대학원장은 환영사에서 “호남대학교는 유학생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의 법과 문화를 존중하고 학업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특강 외에도 ▲대학원 학사일정 및 행정 절차 안내 ▲유학생 적응 지원 프로그램 ▲체류 관리 지침 및 보험 제도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은 학업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꼭 필요한 기초 지식을 습득했다.
신입생 레티란안(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은 “처음 한국에 와서 새로운 생활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특히 법과 안전에 대한 교육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며 “학업에 집중하면서도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해가고 싶다”고 마음가짐을 다졌다.
호남대학교 대학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학문적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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