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RISE사업단, 뷰티미용학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현장 학습 디자인과 뷰티산업의 융합 가능성 탐색, 창의적 흐름 직접 체험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은 10월 28일 뷰티미용학과 재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를 참관하는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너라는 세계: 디자인이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You, the World: How Design Embraces Humanity)’를 주제로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전 세계 디자이너와 디자인 대학생들이 참여해 디자인을 통한 인간, 기술, 사회의 포용과 연결을 탐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세계, 삶, 모빌리티, 미래 네 가지 관점에서 조명하며, 디자인이 사회 속 다양한 개인과 문화를 어떻게 포용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각 전시관은 ▲세계 각국의 포용디자인 발전과 학생 프로젝트 ▲일상의 변화를 이끄는 디자인 사례 ▲개인의 특성을 존중하는 모빌리티 디자인 ▲AI 기술과 디자인이 만들어내는 포용적 미래로 구성되어 있다.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디자인과 뷰티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고, 감성·기술·미학이 결합된 창의적 흐름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포용디자인’의 개념을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하며, 뷰티산업 내 디자인 사고의 확장과 실무 감각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뷰티미용학과 김종인 학생(4학년)은 “이번 비엔날레 참관을 통해 디자인이 단순한 시각적 표현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사고와 감성적 소통을 담고 있다는 점을 새롭게 느꼈다”며, “전공 분야에서도 이러한 디자인적 사고를 접목해 보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시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전시 참관을 통해 학생들이 광주형 로컬 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 양성과제와 연계하여 창의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문화·디자인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