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한·중 식문화 페스티벌’ 경연대회 본선 진출 10개팀 열띤 경쟁…임하늘·박상언 학생 대상 수상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10월 30일(목) 15:35

* 대상 작품 사진.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학과장 김영균)는 10월 29일 교내 현명관 6층 조리실습실에서 한·중 식문화의 융합과 호남지역의 우수한 식품재료를 활용해 라이브 조리 경연을 펼치는 ‘제 11회 중국 문화 주간 한중 식문화 페스티벌 라이브 조리 경연’을 개최했다.

예선전을 걸쳐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이 경쟁을 펼친 이날 대회에서는 신선한 제철 식품재료, 오리, 감자, 산초가루, 두반장을 활용하여 양식, 한식, 중식을 융합한 ‘Braised duck's breast(오리 가슴살 조림)’ 요리를 선보인 임하늘 학생(4학년)과 박상언 학생(1학년)이 대상을 차지해 광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중식의 도미찜과 한식의 도미면을 결합한 보양음식인 Hwayeon Domi(화연도미)를 요리한 김수영 학생(2학년)과 윤지영 학생(4학년)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주광주중국총영사상)을, 중국의 향신료로 마리네이드를 한 양갈비의 맛과 된장 사워크림소스의 조화가 아름다운 수정헌(手正軒)을 요리한 정주현 학생(4학년)과 정지우 학생(3학년)이 우수상(주광주중국 총영사상)을 차지했다.

호남대학교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는 다양한 요리기술 역량을 겸비한 호텔 및 국가대표 출신 전문 교수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산학연계 프로그램, 창업 및 외식경영 교육인프라 구축, 다양한 국제 요리대회 참가 및 해외 인턴십 등을 경험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