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중국 상하이 영상 콘텐츠 해외연수’ ‘실감, 상하이, 휴미락’팀, 밴쿠버영화대학 탐방과 AI 활용 영화 제작 특강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이 주관한 ‘중국 상하이 해외연수 프로그램’에서 미디어영상공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실감, 상하이, 휴미락’ 팀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상하이대학교 밴쿠버영화대학(SHVFS) 탐방과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 특강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상하이대학교 밴쿠버영화대학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는 영화 전문 교육기관으로, 실제 영화 제작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스튜디오와 장비를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탐방을 통해 감독·촬영·음향·미술·분장·시각효과(VFX) 등 세분화된 제작 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현장을 직접 확인했으며,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전공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나누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영화 제작 특강은 참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상하이대학교는 인공지능 기술을 영상 편집, 특수효과, 후반작업 효율 향상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며 새로운 형태의 창작을 시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AI가 영화 산업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강민경 학생(미디어영상공연학과)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이 매우 뜻깊었다”며, “AI가 영화 제작 과정에 실제로 적용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의 학업 방향과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AI 기술과 영상 콘텐츠 산업의 융합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창의적 사고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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