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정보보호학과 김진욱 대학원생, ‘2025 사이버안보 논문 공모전’ 기술 분야 대상 수상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11월 11일(화) 21:51

[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정보보호기술학협동과정 석사과정 김진욱 대학원생이 지난 11월 7일(금) 엘리에나 호텔에서 개최된 2025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학술대회의 ‘사이버안보 논문 공모전’에서 기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사이버안보학회가 주최·주관하고 국가정보원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국가전략, 법 제도 및 정책, 기술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총 19편의 우수 논문이 선정돼 시상됐다.

특히 기술 분야에서는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4편이 시상됐으며, 국립목포대 정보보호기술학협동과정 석사과정 김진욱 (지도교수 이경률) 대학원생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해 상금 600만 원을 받았다.

김진욱 학생은 RISE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이미지 기반 사용자 인증에서의 2차원 적대적 생성 신경망을 활용한 마우스 데이터 보호 방안 연구’를 제출해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하여 국립목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들의 높은 연구 역량과 전문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국립목포대 정보보호학과는 2002년 설립된 국립대 유일의 정보보호학과로, 국내 최초로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획득했다. 또한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운영, 자체 해킹대회 개최, 전공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제고에 힘써왔다.

이번 수상은 학과가 꾸준히 추진해 온 실무 중심 보안 교육과 창의적 학습 활동 지원의 결실로 평가된다. 국립목포대 정보보호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보안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