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광양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현장학습 인터랙티브 아트, 프로젝션 맵핑, AR·VR 체험형 콘텐츠 등 관람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김서영) 재학생들은 10월 30일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와 인서리공원,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예담창고 등에서 열린 '2025 광양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관람하며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학생들이 실감미디어콘텐츠의 최신 흐름과 기술적 표현 방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현대 미디어아트의 동향을 이해하고 창작 역량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시장 곳곳에서 인터랙티브 아트, 프로젝션 맵핑, AR·VR 체험형 콘텐츠 등을 관람하며, 실무와 연계된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표현 가능성을 체감했다.
참여한 채민서 학생(1학년)은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보고 체험하니 미디어아트의 스케일과 기술적 완성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작품에 적용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감미디어융합전공 김서영 주임교수 “실감콘텐츠는 예술적 감성과 기술적 사고가 함께 성장해야 하는 융합 분야로, 이번 광양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실제 미디어아트 산업의 흐름을 보고, 작품 속 구현된 인터랙션 구조나 공간 연출 방식을 분석하며, 기술 구현 방법을 현장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이었고, 사고의 확장을 현장에서 경험하는 현장교육의 시간이었다.”면서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기술적 역량뿐 아니라 감성적 통찰력을 길러주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감미디어콘텐츠융합전공은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XR 관련 산업 현장, 콘텐츠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형태의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호남대학교 실감미디어융합전공은 앞으로도 창의적 시각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학습과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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