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 게임 전시회 ‘G-STAR 2025’ 현장 탐방 미래모빌리티학·정보통신공학과, 미래차 기술과 연계가능한 기술트렌드 탐색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11월 24일(월) 14:26

[톡톡뉴스]호남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와 정보통신공학과는 11월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국제 게임 전시회 ‘G-STAR 2025’에 재학생들과 함께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미래 모빌리티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산업 변화에 대응할 전문 인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호남대 RISE사업단의 인재 SKILL UP 프로젝트 '광주형 로컬 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 양성 단위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 학생들은 국내외 게임·콘텐츠 기업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XR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디지털트윈 환경 구현, AI·그래픽 엔진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 게임형 HMI(휴먼–머신 인터페이스) 등 미래차 기술과 연계 가능한 핵심 기술 트렌드를 탐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미래모빌리티학과 강미영·강은주 교수는 “미래 이동성 산업은 엔지니어링을 넘어 감성·상호작용·엔터테인먼트까지 포괄하는 융합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G-STAR 2025는 학생들이 기술과 창의성의 경계를 뛰어넘는 산업 흐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값진 현장학습이었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여한 2학년 김건우 학생은 “기계·자동차 분야에서 배운 센서, AI, 통신 기술이 게임 산업과 새롭게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며 “미래 모빌리티의 UX를 설계하는 진로에 꿈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남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앞으로도 산업·현장 기반 교육을 강화하고, 게임·AI·콘텐츠·로봇·HMI·UX 설계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융합 분야에 대한 진로 확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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