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혈액원, 생명을 살리는 달리기 오프라인 캠페인 당신의 달리기와 헌혈이 누군가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12월 10일(수) 18:54

[톡톡뉴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6일 토요일 9시 첨단 광주시민의숲에서 헌혈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Run for Saving Lives’(생명을 살리는 달리기)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당일 행사에는 김동수 혈액원장,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 및 김영순 의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서금석 회장 및 소속 뉴담박질 런닝 동아리 회원들, 헌혈 SNS 서포터즈, 대한적십자사 재난대응봉사회 전국협의회 강대석 부회장 등 20명이 참석하여 광주시민의숲을 달리며 캠페인을 홍보하였다.

‘Run for Saving Lives’캠페인은‘당신의 달리기와 헌혈이 누군가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는 슬로건으로 광주전남 헌혈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모집하여 개인별로 1일 1만보 이상씩 30일간 총 3천만보를 목표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3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걷기 및 달리기 어플들을 이용해 본인의 달리기 기록 및 사진을 인증하는 방법으로 캠페인이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모여진 기부금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암센터 환자들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Run for Saving Lives’캠페인은 현재 광주전남 4개 헌혈봉사회를 비하여 헌혈자 및 시민들로부터 현재 120여만원의 기부금이 모집되었다.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이달 21일까지 광주전남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광주전남혈액원 인스타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Run for Saving Lives’(생명을살리는달리기)를 통해 인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생명을 살리는 달기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헌혈자와 헌혈단체 관계자 분들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광주전남 시민 모두에게 헌혈이 러닝처럼 더 친숙히 다가가서 생명나눔 헌혈과 기부 문화가 공동체 안에 널리 퍼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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