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리' 창립 14주년을 맞아 최상준 회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는 영광의 얼굴들

<메가 트랜드:세상을 읽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특강을 한 정 사장은 세상돌아가는 트랜드를 6가지로 분류해서 그 흐름을 알고 대처해 나가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고,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의 질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완도출신으로 동신고와 전남대를 거쳐 행정고시에 합격한 정 사장은 줄곧 중앙부처에 근무하면서 농림부 농촌정책국장과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식품의약품 안전처 처장을 지낸 뒤 지난해 한국 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정 사장은 이날 특강에 앞서 2002년에 설립된 산학협동연구원 이른바, '키우리'가 지난 14년동안 매주 수요일 169회에 걸쳐 실시한 조찬 포럼에서, 그것도 생일날 초청강연을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세상 돌아가는 메가트랜드를 1, 세계화/글로벌화, 2,저출산/ 장수시대 ㆍ 다문화사회 3,기후변화 4,가치변화 5,4차산업혁명:기술 융복합 6, 자본주의 진화 등 6가지로 분류한 뒤 알기쉽게 조목조목 설명을 해 키우리 회원들로 부터 유익한 정보전달과 함께 삶의 질에 변화를 준 강연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