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공동브랜드 15개 기업 런칭쇼 정성용 기자 newstoktok@daum.net |
| 2018년 02월 01일(목) 17:37 |
광주지역 제품의 공동브랜드로 판로확보에 나서는 제품에 대한 런칭쇼가 열린다.
광주시는 광주 공동브랜드 참여기업 15곳과 함께 광주 공동브랜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의 '런칭(출시)쇼'를 2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여는 광주공동브랜드 런칭쇼는 지역 가전업계가 대기업 납품 위주의 산업 생태계에서 벗어나고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겪을 수밖에 없는 시장진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광주공동브랜드사업으로 개발된 UV 주방용 살균기, 스마트전기보일러, 스마트 멀티탭, 레인지 후드, LED 피부관리기, 열회수 환기장치, 신발살균건조기 등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광주전남지회 이사인 문환식 쉐프가 참여기업 제품인 해동기를 이용한 냉동 소고기 스테이크 퓨전요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광주시는 대기업 납품 위주의 산업 생태계에서 벗어나 자체 브랜드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공동브랜드 제품 마케팅 지원을 추진해오고 있다.
가전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지역 40개 기관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홈앤라이프스타일쇼 등 전시회 참가, 평화의 도시(City of Peace) 심볼 개발 등의 노력을 했다.
이밖에 광주공동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코레일 광주지역본부 함께 광주 송정역 내 공동 홍보관 운영, 내일로(Korail 청년여행단) 온·오프라인 홍보단 운영, 열차상품 활용 협력 방안 모색 등 맞춤형 사업화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광주공동브랜드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