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치매 원스톱 서비스

치매안심센터, 선별검사·환자 가족 위한 맞춤교육 등 실시
주민들에게 치매 진단검사 및 감별 검사 비용도 일부 지원

양승만 기자 tok6577@naver.com
2018년 05월 02일(수) 14:28
광주 남구는 치매 예방과 치매환자 돌봄 지원을 위해 치매 극복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부터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돌봄 부담 헤아림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이곳 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사전 통지된 날짜에 해당 지역에 찾아가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는 5월까지 진행되며, 치매 의심으로 판정 받을 경우 협력 병원인 남광주 병원과 조선대 병원, 해피뷰 병원에서 치매 진단검사와 감별 검사를 받으면 검사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또 치매환자로 판정돼 남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할 경우 약제비와 기저귀 및 미끄럼 방지 양말 등 구호물품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가벼운 인지 장애를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인지 강화교실’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원예 활동과 도예 활동, 음악 활동, 신체 활동 등 무료 교육을 통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밖에 이곳 센터에서는 최근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헤아림 가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헤아림 가족 교육은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무료로 진행되며, 치매 환자를 제대로 돌보기 위한 돌봄 지혜 교육을 비롯해 치매환자의 인지 능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놀이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치매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구호물품 등이 구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승만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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