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새내기들, “선생님 사랑해요”스승의 날 감사 편지

학과 교수, 친구들과 함께 캠퍼스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담아 안부 전해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19년 05월 14일(화) 10:54



[톡톡뉴스]“선생님!, 저 서현이에요. 졸업식날 선생님께서 ‘마음깊이 간직하고, 가끔씩은 보고 살자’고 말씀 하셨는데, 이제야 편지를 쓰면서 선생님 은혜를 마음에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호남대(총장 박상철)가 1학년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고교 은사에게 감사편지쓰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언어치료학과 1학년 서현씨가 고3 담임이었던 함평고 변진환선생님께 스승의 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현씨는 “수업시간에 자신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 질문을 하지 않거나, 다리를 다쳐서 깁스를 했을 때 말하지 않았던 것을 서운해 했던 것들을 뒤늦게 알았다”고 선생님의 배려에 감사해 하면서 “선생님이 모교에 아직 재직하고 계셔서 찾아뵐 수 있어 다행”이라며 꼭 찾아뵙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서현씨처럼 고교 은사를 비롯해서 학과 교수에게 감사편지를 쓴 학과는 언어치료학과와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등으로, 카드 속지에는 학생과 학과 교수들이 함께 찍은 사진, 캠퍼스에서 학과 친구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담아서 학생의 안부를 전하고 있다.
호남대 입학관리처 관계자는 “올 새내기들에게는 고등학교 은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은사들은 제자들이 대학에 입학해서 잘 지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감사 카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각 학과로부터 전해받은 감사편지는 학교에서 우편 요금을 부담해서 신문을 비롯한 홍보자료와 함께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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