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남본부, 여름철 자연재해대비 복구훈련 시행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복구역량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0년 05월 21일(목) 22:09

[톡톡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남본부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관내 4개소에서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한 복구훈련을 시행했다.

금번 훈련은 수해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복구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이례적인 상황이나 사고 또는 장애 발생 시 효과적이며 빠른 대처방법을 숙지함으로서 열차안전운행 및 고객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집중호우로 비탈면이 유실된 가상상황을 부여하여 실시한 이번 훈련은 관내 시설사업소 4개소에서 시설분야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특히 가상메세지 불시 부여를 통해 비상소집 응소실태는 물론 수해발생개소에 대한 개인별 임무 수행여부와 복구역량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을 집중 점검함으로서 수해대비 역량을 배양했다.

훈련을 주관한 김양숙 전남본부장은 “실제적인 수해복구 훈련을 통해 이례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열차안전운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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