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역 문화예술인·주민 힘 모아 문학박람회 준비

설명회 개최해 프로그램 안내, 적극적인 협력 요청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1년 09월 15일(수) 14:11
[톡톡뉴스] 목포시가 지역 문화예술인과 주민의 힘을 모아 ‘2021 목포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준비해가고 있다.

시는 14일 지역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문학박람회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행사를 상세히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목포예총 산하 국악, 무용, 문학, 사진, 연예예술인, 음악, 미술, 영화, 수석 등 9개 단체 대표와 신안의 문학, 사진, 미술 등 3개 협회 대표가 참석했다.

임창성 목포신안예총회장은 “문학박람회를 통해 예향 목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강해자 목포문인협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예향 목포를 이끌어가는 우리부터 목포문학박람회의 홍보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목원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목원동에서 진행될 ‘골목길 문학관’ 프로그램과 ‘낭만골목길 목원아트페스티벌’을 집중 소개했다.

‘골목길 문학관’은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목포를 대표하는 문학인들이 거주하고 활동했던 목원동 일대(북교동교회~남교소극장)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문학인 가족 토크 콘서트 ▲주민 연극공연 ▲골목길 대문열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낭만골목길 목원아트페스티벌’은 문학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행사로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이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목원동 일대(불종대~북교동성당)에서 기획전시 ‘신(新)자산어보’를 비롯해 ‘떳다! 목원아트페스티벌’, ‘빛나는 골목길’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목원동 일대는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문학인들과 인연이 깊은 공간이다. 목원동 주민들과 협력해 프로그램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학을 주제로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평화광장 등 목포 전역에서 개최된다.

시는 목포·남도·한국문학을 항해하는 주제관, 최첨단 디지털기술을 적용한 전시관, 한국문학의 거장들을 집중 조명하는 4인4색문학제, 골목길 문학관 등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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