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코로나 타파! 격파 이벤트 ‘캠퍼스 웃음꽃’ 문화예술체육대학 학생회 개최, 참가학생 200여명에게 경품 복권 지급 구승준 단과대 회장 “코로나 스트레스 풀고 남은 기말고사 잘 치르길”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1년 11월 26일(금) 17:07

[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교정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생필품도 받는 ‘격파 이벤트’가 펼쳐져 캠퍼스에 웃음꽃을 피웠다.

호남대학교 문화예술체육대학 학생회(회장 구승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4학년)는 11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앙운동장 앞 잔디광장에서 ‘코로나 타파! 스트릿 격파 파이터’ 이벤트를 진행했다.

코로나시대 종식을 바라는 염원은 물론 참가자 전원에게 ‘꽝’이 없는 경품 복권을 지급한 덕택에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문화예술체육대학 소속 학생 200여명은 애플워치, 클립보드, 텀블러, 핫팩 등 경품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문화예술체육대학 구승준 학생회장은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학우들끼리 얼굴 볼 기회도 적고, 추억거리도 없는 대학생활 2년이 지나가는 게 참 아쉽다”면서 “소소하지만 이런 이벤트를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얼마남지 않은 기말고사와 2학기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체육대학 학생회는 이날 남은 200여개의 경품을 기말고사와 다른 이벤트를 통해 추가로 배포할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