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동문 박태후 화가 초청 ‘인문학 특강’ 열어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학생·주민 등 참여 양승만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10월 01일(토) 11:04

박태후(오른쪽) 화가가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톡톡뉴스]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최근 죽설헌 원림 저자인 박태후 화가를 초청해 ‘호심기념도서관 제2회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박태후 화가는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나주 죽설헌이라는 하나뿐인 숲속의 집과 무위자연의 정신, 실패와 도전의 반복으로 탄생 된 부부의 집 등의 내용으로 강연했다.

광주대 총동창회와 함께 자랑스런 동문 초청 일환으로 마련한 특강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끝났다.

임형택 호심기념도서관장은 “광주대는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며 “박태후 화가의 특강을 듣고 참여자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선물 받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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