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생활메이커 동아리(니팅메이드 팀)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생활메이커 프로그램’은 전남 지역민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메이커 관련 주제의 컨텐츠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해보는 메이커 체험교육이다. 이번 하반기 생활메이커 동아리는 △뜨개 수제 가방 만들기 △북 엔드 미니어처 만들기 2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생활메이커 동아리에 참여한 한 팀원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팀원들과 협력하여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 제조과정을 간접적이나마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를 계기로 단순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으며, 창업에 필요한 제품 구상에 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국립목포대 창업혁신센터장 유영재 교수는 "생활메이커 동아리 프로그램은 막연한 아이디어 단계의 시작점에 있는 지역민, 학생들에게도 제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창업혁신센터는 제조창업 인프라와 메이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개방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생활메이커 동아리는 내년 상반기에 모집 예정이며 이번 동아리 활동 결과물은 오는 11월 12일 국립목포대 글로컬스타트업센터에서 개최하는 MNU메이커페스티벌의 전시회 프로그램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MNU메이커페스티벌 관련 사항은 MNU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카카오채널,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