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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팀은 유아를 위한 자연 교실, 자연 워터파크 등이 위치해 있는 코스탈 플레이그로브, 싱가포르 유아 환경 교육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한 한인 교회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싱가포르 최초의 박물관인 싱가포르 어린이 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싱가포르의 환경 교육 현황 및 친환경적 공간에 대해 탐구했다. 또한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나라인 만큼 많은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팀원들은 사전에 준비한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싱가포르 시민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아 환경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유아기에 진행하는 환경 교육 내용과 교육의 중요성 등을 파악했다.
설문과 인터뷰 결과 응답자들은 “중요한 교육은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 기르기(재활용 등)이며, 주로 유아기에 진행하는 환경 교육은 체험형으로 이루어진다”고 답했다. “또 해변 쓰레기 줍기, 재활용으로 예술품 만들기 등 공통적으로 환경 교육은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함으로써 지구를 지키기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보배 학생(3학년)은 “이번 동계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의 유아 환경 교육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친환경 시대에 발맞춰갈 유아들에게 제공할 환경교육은 이를 바탕으로 수업을 구상해보고 싶다.” 고 말했다.
세계시민성 교육은 호남대학교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의 주관으로 환경, 평등, 인권 등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와의 소통 능력을 길러 다문화 환경에서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여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재학생을 해외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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