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원 호텔경영학과(주임교수 이희승) 석·박사과정 재학생 20여 명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수원 일대에서 산업시찰을 진행했다.

첫째날, 재학생들은 서울 코엑스 행사장을 방문해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전문 전시회인 KME(Korea MICE Expo)에 참가했다. 현장에서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부스를 관람하며 MICE 산업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체험하고, 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날에는 학과 교수진과 대학원생이 함께 모여 환대산업의 미래 변화와 교육 방향에 대해 심층 토론을 진행하며, 산업시찰의 경험을 학문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수원 스타필드와 타임빌라스를 방문해 복합문화공간의 서비스 운영과 소비자 경험 중심의 공간 디자인을 분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석사과정 김알리사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학원생 대상 산업시찰을 통해 호텔·MICE 산업의 트렌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승 주임교수는 “산업시찰을 통해 대학원 재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경험하면서 연구 주제의 실무적 의미를 더 구체화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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